청소년 도서 재미있는 책 추천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컸으면 하는 마음은 부모라면 모두 같을 것이다.

물론 기특하게도 스스로 좋아하는 책을 찾아가며 잘 읽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스마트폰과 게임에 빠져 책을 대하기는 더 힘들어진 게 사실이다.

 

 

먼저, 책과 친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책이 게임만큼 재밌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러 카페와 유튜브 등으로 참고하여 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들이 무조건 좋아할 만한 책.

 

한번 읽기 시작하면 궁금해서 손에서 놓기 힘들만한 책으로 시작하면 점점 책에 대한 흥미도 생기고 다른 책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는 바람으로 재미있는 책으로 몇 가지 추천드립니다.

 

※ 마지막엔 포스트 내용외에 다른 도서목록(70)을 작성해 보았으니 참조해 주세요.

 

목차

 

 

 

▼ 청소년 추천도서 70권 (메모장 파일) ▼

청소년 추천도서.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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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피쉬보이 

전 세계 독자를 감동시킨, 조금 특별한 소년이 찾아온다

★ 한국, 영국, 미국,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11개국 출간 확정

★ 미국에서 가장 신뢰성 있는 서평 그룹 굿리즈 평점 4.14

★ [2017년 1월 워터스톤 이달의 아동 도서], [2017 카네기 메달 후보작], [2017 영국 베스트셀러]

 

골드피쉬 보이는 리사 톰슨의 데뷔작이다.

하지만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품성,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았다.

위생에 지독하게 집착해 방 안에서만 지내던 매튜가 유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골드피쉬 보이는 치밀한 설정으로 독자들을 계속 궁금하게 만든다.

방 안에서 이웃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소년, 수상한 이웃들, 현장에 남겨진 단서 등 여러 가지 설정들을 이용해 독자들이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 한다.

그리고 이야기 중간중간마다 배꼽 잡게 유머를 구사하더니 마지막에는 끝내 감동을 주어 울려버린다.

지금까지 전 세계 11개국에 출간이 되고 있는 골드피쉬 보이는 분명 돋보이는 작품이며 아주 재미있는 소설이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위로가 되는 따뜻한 소설이라 생각한다. 

 

 

골드피쉬 보이 : 네이버 도서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게임

★ 100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올해의 도서 선정 

★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 선정 

★ 국제독서협회 아동도서위원회 (ILA-CBC) 선정 도서

 

 

 

 

 

미국 전역을 휩쓴 `레몬첼로` 열풍,

한 동화책이 미국 아마존 서점을 점령하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아마존 올해의 도서(2013)’,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2013)’,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아동도서’, 최고의 아동, 청소년 추리 소설에 수여하는 ‘애거서 상’ 등 영예로운 수상 소식도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열풍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후 미국 40개 주에서 연이어 수상작,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수많은 찬사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책이다.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 게임 : 네이버 도서

 

이 책은 한 마을의 도서관 개관 행사에 초대된 열두 명의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2박3일간 머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목에서 예상되듯, 도서관을 탈출해야 하는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아이들이 책과 게임을 통한 갖가지 복잡한 퍼즐과 퀴즈, 수수께끼 등을 풀어 가는 과정이 전개된다.

누군가에게는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도서관이 어느새 거대한 게임판이 되고, 그 속에서 전혀 앞을 예견할 수 없는 긴박한 탈출 게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더욱 흥미롭다.

 

지금처럼 독서보다는 게임과 인터넷, SNS가 더 친숙한 아이들이 도서관과 수많은 책 속에 갇혔다는 설정, 책 속에 숨겨져 있는 탈출의 해결책, 화려한 영상보다 더 박진감 넘치는 빠른 전개의 이야기 등이 어린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책은 로알드 달의 걸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상상력과 재미에, 오늘날의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적 요소를 적절히 배합해 잘 차려진 최상의 요리와도 같다.

그야말로 ‘재미있고 기발한 동화’라는 수식어가 절로 떠오르는 아주 특별한 작품이 아닐 수 없다.

 

※  후속편 : 레몬첼로 도서관 올림픽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게임 : 네이버 도서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

표지부터 참 예쁜 이 책은 청소년의 성장소설이기도 하지만 로맨스 소설에 가깝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고민하고,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10대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소설로, 제14회 사계절문학상 수상작 싸이퍼를 쓴 탁경은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상대방을 ‘디스’하고 빠른 속도로 거칠게 내뱉는 랩이 나오는 전작품에 비해 이번 작품은 벚꽃이 살랑살랑 떨어지는 봄날을 닮아서 겉보기엔 전혀 다른 이미지를 풍기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두 작품 모두 상대방과 주고받는 ‘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에서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는 여느 십대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의 이야기를 하고, 시험 기간에 예상 문제를 추측하고, 학원을 옮길지 말지 고민하고, 사소한 급식 문제로 다투는 등의 장면은 입시, 진로, 우정, 연애로 고민하는 우리나라 청소년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 : 네이버 도서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중학생들이 인생책 작가인 이꽃님 작가의 청소년 소설인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는 

추리물의 성격을 띠고 있어 한번 시작하면 멈추기 힘든 중독성이 있는 책이다.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명의 은유가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016년의 은유가 1년을 살아가는 동안 1982년의 은유는 20년의 세월을 살아간다.

그 속도의 차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다양하게 변화시키며 완벽하게 낯설었던 서로의 세계로 들어서게 한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소설로도 영화로도,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왔지만, 이 작품의 고유한 힘, 소중한 사람을 영원히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이 힘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네이버 도서

 

이꽃님 작가의 다른 소설 

이꽃님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메두사의 후예〉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제8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이름을 훔친 소년》, 《죽이고 싶은 아이》, 동화 《악당이 사는 집》, 《귀신 고민 해결사》 등이 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은 10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20억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 작가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성경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작가이기도 하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그런 그녀가 만든 명탐정 푸아로를 대표하는 작품중 하나이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자신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들 목록에 이 작품을 꼽으며 “플롯이 정말 새로운 발상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실제로 이 작품은 완벽에 가까운 트릭으로 독자들을 놀라게 한 작품이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 네이버 도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을 꼽으면 언제나 손꼽히는 작품으로, 《가디언》에서 선정한 애거서 크리스티 베스트 10 목록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위에 올려진 작품은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경우 출간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로 혹시 읽어 보지 않았다면 이 역시 추천드린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네이버 도서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10★

1.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 오리엔트 특급 살인

3. 0시를 향하여

4.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5. 살인을 예고합니다

6. 비뚤어진 집 나일

7. 강의 죽음

8. 서재의 시체

9. 다섯 마리 아기 돼지

10. ABC 살인 사건

 

 

고양이 전사들 (시리즈)

* 고양이 전사들전격 영화화 

*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

 

영국에서 출간된 고양이 전사들(원제 : Warriors)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 등에서 번역, 소개되어 전 세계 1천만 독자가 열광한 판타지 소설이다.

 

2003년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에서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를 일으켰으며,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고양이 전사들은 애완고양이에 관한 이야기도,  신비로운 고양이 신화도 아니다.

한 마리의 애완고양이 러스티가 자신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숲 속에서 가장 위대한 전사가 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숲을 지배하는 야생 고양이들끼리 서로 더 많은 사냥 영토를 얻기 위해 벌이는 전투, 비열한 음모와 모함, 그리고 반전을 거듭하는 배신에 관한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양이 전사들 1: 야생 속으로 : 네이버 도서

 

 

※  생각보다 재미있는 추천책이 많아서 모든 책을 다 포스팅할 수가 없었습니다.

책 관련 카페들을 통해 정보를 수집한 자료들이니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을 사주는 것도 좋지만 먼저 도서관에서 빌려서 흥미가 있다면 나중에 사주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청소년 추천도서 70권 (메모장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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